웹개발자로서 흥미를 느껴 공부를 하면서 취업에 대해 생각하게되었다.
전역후 약 3달 즉, 100일 정도가 지났다.
파이썬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했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같이 공부했으며
웹 개발자의 기본 덕목인 html, css를 공부했다.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를 가고싶었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하지만 파이썬으로 웹개발을 하는 신입으로서 가기에는
모두다 java를 원했다.
굳이 대기업을 가야 하느냐 라는 말에서는 스스로 의문을 느끼지만
중소기업에서의 성장조건을 대기업은 모두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환경과 연봉에서 성장할 수 있고 경력과 인맥또한 더 갖추고 있어
시작을 하기에는 꿈의 직장이라고 할만 했다. 고로
배달의 민족의 우아한 테크코스 라는 곳에 지원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백엔드 개발자를 할것을 생각했다.
졸업작품에서 django로 파이썬을 하기도 했고..
그런데 막상 프론트 앤드로 갈것이냐 아니냐에 따라서는
뭔가 생각이 달라졌다. 내가 프론트앤드로 가야할까?
가면 이것저것 구현하는 것이 재밌는데 실제 안보이는 곳에서 깊은
구동을 시키는 것은 백엔드가 아닌가?
그럼 역시 java를 배우고 통달해야 하는 것인가...?
java를 배우며 spring을 배우고 그다음은..?
Docker, kubernetis
AWS 개발 경험
MongoDB등 NoSQL 설치및 운영경험등
아래 내용들을 배우며 개발능력을 키우고
해당 기술들을 사용하며 프로젝트를 해보며 포트폴리오를 채운다.
그리고 javaScript를 배우면서 기본적인 프론트 앤드를 이해하고
java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며 대기업에 덤벼봐야 하는 것인가?
그럼 내 경력은 뭐지?
어디 나가서 대회같은 것은 백엔드 같은경우에는 증명수단이 없으니
프로젝트로 보여주면 되는 것인가.
후..
고민이 많지만 한가지는 확실했다.
일단 우아한 테크코스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java로 통과한다.
이후에 오프라인 코딩테스트 또한 java로 통과하여 백엔드로 지원한다.
틈틈히 자기소개서를 쓴다.
이후에 다른 기술을 개발한다.
한달도 안남은 빠듯한 시간.
친구가 그랬다.
가짜 사나이처럼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해보자 가짜 사나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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